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형 건설 현장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등 지역 내 14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 전국고용서비스협회 미추홀구지부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미추홀구지부 위원장 등도 참여해 지역 업체 참여와 관련된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업체 관계자들은 건설현장에서의 업체 선정은 공사 초기에 대부분 이뤄진다고 설명하며,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점차 더 많은 지역 업체가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참여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갖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현재 구에서 시행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의료복합단지 등 대형 건설공사 관계자와 지역 업체간 상호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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