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부산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자원봉사자 등을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한 ‘2018년 부산장애인복지대회’를 12월 28일 오후 6시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며 개회사와 경과보고를 비롯한 유공자 시상, 저소득가정 지원금 전달,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복지증진·인권향상 분야 ▲장애인 봉사․나눔 분야에서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자랑스러운 부산장애인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장애인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동등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나온 1년을 돌아보고 격려하며, 새로운 한 해에 대한 비전과 장애인복지의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올 한해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 확대, 장애인 게임물 모니터링 사업단 운영 등 장애인 일자리 다양화를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추가 지원, 장애인 주말 주간일시보호시설 운영 등 장애인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내년에도 장애인복지관 확충, 장애인 활동지원 내실화 추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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