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월 27일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지 우수지역을 22개 동 지역위원장들과 함께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7~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으로 추진했던 각 동의 사업지 중 사업 효과가 우수하고 주민 참여가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했다. 또 동 지역위원회가 추천한 18곳 중 참여예산 제안 사업지 표식을 부착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표식 작업을 마쳤다.
선정된 지역은 △백운역관장 쉼터 경관 개선(부평3동) △만원공원 안내판 설치(부평6동) △마장공원 운동기구 설치(산곡2동) △부영공원 출입문 설치(산곡3동) △걷고 싶은 골목길 만들기(산곡4동) △장수산 힐링 쉼터 조성 및 포토존 설치(청천1동) △후정공원 야외 무대와 운동기구 설치(삼산1동) △종달새쉼터 환경개선(부개1동) 사업지 등 8곳이다.
부평1동 지역위원장은 “여러 동의 제안 사업지를 방문하며 우리가 제안해 추진한 사례들을 돌아보니 자긍심도 생기고 뿌듯하다”며 “우리 동도 내년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2019년부터 계획형 참여예산제를 추진하기 위한 맞춤 교육과 찾아가는 계층별 참여예산제 등으로 자치분권 시대에 어울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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