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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CCTV 관제효율 높아졌다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완료,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전국 최초
등록날짜 [ 2018년12월28일 18시40분 ]

대전시는 CCTV의 관제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시범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모든 지능형 CCTV를 통합해 한 곳에서 관제할 수 있게 해주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 등이 있는 CCTV 영상만을 선별해 관제사에게 전달해 주는 시스템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 까지 10개월 동안 대전시가 진행한 전국 최초의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현재 대전시 CCTV관제센터에서는 모두 5,000여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관제사 1명이 평균 300여 대의 많은 CCTV를 순차적으로 모니터링 함에 따른 관제효율 저하와 관제사 인력증원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현행 관제체계는 모든 CCTV의 영상을 관제사별로 고정적으로 배정해 관제대상인 사람이나 차량이 영상에 나타나지 않더라도(빈 놀이터, 차량만 있는 도로, 빈 골목길 등) 무조건 관제를 실시해야 하는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하지만 이번에 구축된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은 지능형 영상분석 객체 식별기술을 활용해 관제대상인 사람 또는 차량이 나타나는 CCTV만을 자동으로 선별해 전달함으로써 관제사에게 분배되는 CCTV의 수량을 감소시켜 현행 관제체계의 문제점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 시스템의 운영 테스트 과정에서 길거리에서 쓰러진 할아버지를 초기 발견해 신속하게 119를 출동시켜 조치시킨 사례도 있었다.
 

또한, 지난 9월 제23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전시는 이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시스템 효과 검증을 위해 시범적으로 CCTV 128대에 대해 적용 구축했으며, 향후 2019년 6월까지 운영성과와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시대 지능형 첨단기술을 접목해 CCTV관제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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