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근로(환경)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원편익 시설이 크게 확충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가 공모하여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8개 산업단지이다.
선정 이유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업종이 입주한 대규모 산업단지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미포 국가산단은 내년부터 ‘청년 친화형 선도산업단지’로 바꾸는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반시설(도로정비) 안전강화 ▲울산·미포국가산단(주전~어물동)진입도로 개설 ▲주차장확보사업 ▲통근버스 임차료 지원 ▲슬러지 재자원화 환경개선 펀드사업 ▲석화단지 지하배관 안전진단 사업 등 7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사업 중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정하여 각 중앙 부처와 협업을 통해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인 ▲산업안전·트레이닝센터 조성사업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도 관련 부처간 협업을 통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2월까지 이번에 지정된 8개 산업단지에 대해 구체적 사업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세부 시행 계획을 마련하여 산단별 특성에 맞는 사업할 예정이다.
울산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울산·미포국가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있는 공간으로 재편하여 젊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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