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31일(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말연시와 새해맞이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민생정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재난·안전사고 및 복지사각지대 등이 발생치 않도록 확인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11월 22일 선제적으로 동절기 대책을 추진한 경상북도는 시·군별 추진상황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연말 타종식 및 새해 일출 맞이 행사가 동해안 지역에 집중됨으로써 관광객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AI 및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등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도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는 지역 현안사항을 간략히 설명하고 상황별 대책을 보고했다. 또한 2019년 주요역점시책을 브리핑 하는 등 지역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 해는 국내외 사정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 새해에는 경상북도가 환골탈태(換骨奪胎)한 모습으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2019년 기해년에는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도민들이 항상 웃으실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새해 인사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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