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2019년 선상 해맞이 행사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평한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선상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유람선 3척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경비정에 직접 승선, 유람선 항로 및 해상 행사장을 살피고 해맞이 행사를 마친 유람선이 모두 입항 때까지 해상 안전관리를 지휘했다.
김 서장은 “연말연시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단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라며, “희망찬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선상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에 1,740여명이 참여 신청하는 등 인천 바다를 찾는 인파가 많을 것으로 보고, 지난 31일부터 새해인 1월 1일까지 유람선 행사 진행 항로 및 선착장과 해안가를 비롯한 해‧육상 집중 순찰을 실시했으며,
※ 해넘이‧해맞이 유람선 이용객 : 2016년도 1,690명, 2017년도 1,976명. 2018년 해넘이 708명, 2019년 해맞이 1,038명.
앞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는 선상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는 유람선 등 선박과 선착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벌여, 선내 인명구조장비 및 야간 운항시설과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대응태세와 비상훈련 이행상태 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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