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민원처리 사후 관리제’를 실시해 ‘건강한 도민, 쾌적한 경북’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석․박사 전문 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보건‧환경분야 전문연구 외에도 감염병 진단, 먹거리 안전성 검사, 대기 및 수질검사 등 다양한 민원(관원)검체를 조사‧분석하고 있다.
기존에는 민원 접수된 검체의 분석결과가 부적합으로 판명 시, 민원인과 행정기관에 시험성적서와 개선요청 공문발송으로 민원업무를 종료했다.
올해부터는 부적합 민원에 대해서 담당자가 해당 민원인에게 부적합 항목에 대한 개선 방법 등을 2회 정도 컨설팅 해 적합 결과가 나오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기관에서 검사의뢰 해 부적합으로 판명된 검체에 대해서도 개선사항이 조치될 수 있도록 사후까지 확인해, 도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존에는 마을상수도, 식품 등 다양한 민원검체 의뢰 시 정확한 검사와 신속한 통보에 우선점을 두었다. 향후에는 부적합 결과를 컨설팅 해 적합 결과가 나오는데 중점을 두고, 사후 확인과 조치결과까지 관리하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 하겠다”며,
“민원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적합 검체 개선에 대한 도민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기회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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