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겨울철 자연영양소 굴․홍합․피조개 맛보세요
1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등록날짜 [ 2019년01월03일 12시00분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2019년 새해 첫 어식백세 수산물로 자연 영양소가 가득한 겨울 제철 수산물인 ‘굴, 홍합, 피조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우유만큼이나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 등에게 특히 좋다. 효과적인 에너지원으로 여겨지는 ‘글리코겐’이 있어 원활한 소화를 돕고 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겨울철에는 굴에 함유된 지질, 글리코겐, 엑스분 성분이 늘어 더욱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다. 굴을 구입할 때는 알이 굵고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며, 속살이 통통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홍합은 담치, 담채, 섭조개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북부 등 전 세계적으로 250여 종이 서식하는 조개류다. ‘셀레늄’이라는 영양성분이 있어 체내 산화과정을 억제하므로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홍합탕, 홍합 조림 등으로 먹지만,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사용된다.

 

피조개는 ‘헤모글로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가 붉게 보인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 꼬막류 중 가장 크고 육질이 연하며, 다른 조개에 비해 단백질과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 회복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피조개가 오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도우며, 양기를 돋우고 갈증을 멈추게 한다고 해 널리 쓰이고 있다.

 

전남지역 굴 생산량은 2017년 5만 8천12t(400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32만 7천794t)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홍합은 2만 1천92t(120억 원)으로 전국(7만 7천554t)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지는 여수, 고흥 등이다.

 

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굴, 홍합, 피조개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 많이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든든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올해부터 도시철도 5분내 재개표는 무료 (2019-01-03 12:03:10)
[전남도] 올해 관광자원 개발에 1천181억 원 (2019-01-03 11:59:11)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