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둘레길에 다양한 건강정보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둘레길은 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해 조성한 테마길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숲길을 중심으로 진달래동산에서 원미산 정상까지 약 800m 구간에 건강정보 안내판 5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주 5일 30분 이상 걷기, 국민 암 예방수칙, 치매 예방수칙, 심폐소생술 4분의 기적, 감염병 예방수칙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가 담겨 있다.
이번 건강정보 안내판 설치는 시민을 위한 건강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부천시보건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세종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부천대성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하루 30분 걷기와 같은 작은 건강습관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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