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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강화소방서, 겨울철 얼음낚시 안전한 취미생활을 즐기자
등록날짜 [ 2019년01월04일 17시27분 ]

 

강화군은 사면이 강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32개의 많은 저수지와 크고 작은 15개의 섬,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장점으로 주말이 되면 얼음낚시를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깊어가는 겨울과 함께 학생들도 본격적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겨울철 놀이로 얼음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전국 각지의 여러 얼음낚시 축제장들도 준비를 마치고 개장을 시작하는 요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기 위한 얼음낚시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얼음두께 10cm이상 얼음판에서 지름 20cm 이하로 얼음 구멍을 뚫어 낚시를 해야 한다. 구멍이 크면 주변에 쉽게 금이 갈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얼음구멍은 분산해서 뚫어야 한다. 한 곳에 집중적으로 많은 구멍을 뚫게 되면 얼음판이 쉽게 깨질 수 있다. 셋째, 얼음판위에서 불을 사용하지 말자. 불을 피우거나 휴대용 난로 등 열기구 사용은 얼음판이 두꺼워도 녹을 수 있다. 넷째, 철수 시에는 땅 쪽에 접한 가장자리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운데보다는 흙과 접하는 가장자리 부분이 얼음 두께가 가장 얇아 깨지기 쉽다. 마지막으로 얼음구멍에서 물이 차오르면 낚시를 바로 중단해야 한다. 이것은 얼음이 무게를 못 견뎌 깨져서 일부 가라앉는다는 증거로 바로 낚시를 중단하고 철수해야 한다.

 

이렇게 주의를 해도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을 때에는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황해 심하게 몸을 허우적거리거나 무리하게 나오려고 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얼음 위에 팔을 올려놓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사고를 목격한 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하며 얼음은 한번 깨지면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섣불리 구조에 직접 나서지 말고 안전한 장소에서 장대나 로프 등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에 관한 사항을 잘 지켜 겨울철 얼음낚시 안전한 취미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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