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4일 인천 아시아드 웨딩컨벤션에서 그동안 기관ㆍ단체별로 분산개최 되던 신년회를, 황금돼지 해인 2019년을 서구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마음 한뜻의 합동 신년 상호 인사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 새해 소망, 단체장 새해 덕담, 신년 상호 인사 등으로 기해년(己亥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시 자치구 중 인구 1위, 면적 1위, 재정 1조 원의 서구시대 개막을 알리며 ‘미리 보는 2019년 10대 서구 뉴스’를 발표했다. 주요 뉴스로는 ▲환경문제 4無 생태도시 꿈꾼다, ▲교육 혁신도시로 출발, ▲사통팔달 서구,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문화가치 창출 및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행정 구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 등이다.
이 청장은 환경, 교육, 복지,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서구의 2019년도 청사진을 밝히며, “금년 한 해는 서구 미래 30년 비전을 실천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고, 서구가 인천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1천1백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5만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관계자는 “신년 상호 인사회 개최가 시간과 재원을 줄여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인다”며, “연말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송년회 등도 합동으로 개최해 행사를 줄이고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