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4일 창원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 예방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새해 첫날 발생한 강원 양양 산불로 산림 20ha가 소실됐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화재의 피해를 키웠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농작물, 쓰레기 소각 자제해야하며 부득이하게 쓰레기 등을 소각 시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 후 소화기를 비치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소각해야 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도 큰 불이 일수가 있어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 시 산불 예방수칙 준수에 많은 등산객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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