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019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전년대비 10% 증액된 42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16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 증액된 금액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과 더불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품종․영농 신기술 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어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 등 신기술 보급사업에 106억원,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과 병해충 방제사업에 37억, 농가경영개선 및 전문인력양성에 31억, 농작업재해예방과 농기계사업에 9억원, 지역농업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농촌지도사업활성화 사업에 145억, 농식품가공체험기술보급에 12억원, 농촌지도사업활력화 지원 등에 88억원으로 도내 영농현장에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서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 연구, 지도가 영농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 농업 혁신 트라이앵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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