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30일(수)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서구 태권도협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CPR)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소방서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됐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은 인천서부소방서 구조구급팀과 의용소방대 전문교육강사가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폐소생술의 순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기계 사용법에 대해 살펴 보고, 기도폐쇄 응급처지 방법, 복부 밀어올리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시 4분의 골든타임에 3GO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 후 흉부압박부터 인공호흡까지의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을 익힌 태권도 협회 회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4분의 기적`심폐소생술을 널리 교육하여 내 주변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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