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충청남도로부터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홍성오관1지구」가 선정되어 지난 12월 24일에 사업지구지정고시 되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웃 간 경계분쟁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제고하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하여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홍성오관1지구는 홍성읍 오관리 491-7번지 일원 246필지(106,917㎡)를 대상으로 하며, 올 2월 중 측량·조사대행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의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디지털시대에 요구되는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홍동운월1지구, 홍동운월2지구 등 6개의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완료했으며,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홍동신기1지구는 토지현황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후 토지소유자와 합의에 의한 경계결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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