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와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주도로 결정하고 추진해 진정한 주민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마을 문제와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교육, 환경, 문화, 안전, 경제 등)이고, 신청대상은 서구에 거주 중인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공동체당 3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접수는 오는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인천 서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아울러 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이해를 위한 전문가의 강의와 사업에 대한 안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일자리과(032-560-580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