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24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전남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의 55%
유기농 상향 인증 확대로 양적 확대 넘어 질적 성장 이뤄
등록날짜 [ 2019년01월07일 12시06분 ]

전라남도는 2018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4만 3천340㏊로, 전국 인증 면적의 55%가 넘어 명실공히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 전남의 위상을 확고히 굳힌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전체 인증면적 가운데 유기농 상향 인증면적이 1만 1천469㏊로 전년보다 145% 이상 늘어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크게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결과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전남 경지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인증면적에 비해 707㏊ 늘었다. 전국 인증 면적 점유율 측면에서도 2위인 전라북도(7.5%․5천874㏊), 3위인 경기도(6.9%․5,396㏊)를 훨씬 웃돌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이루고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친환경농산물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정책적 인센티브를 제공해온 것도 한몫 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계속 친환경농업 내실화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친환경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사업비의 경우 품목별로 차등해 ㏊당 과수 150만 원, 채소 130만 원, 벼 120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과수·채소 품목은 ㏊당 10만 원씩 상향 지원한다.

 

친환경 인증이 어려운 과수농가 지원을 위해 ‘친환경 과수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을 통해 5㏊에 이르는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가림하우스 시설 설치 지원단가 역시 올해부터는 ㎡당 2만 2천 원으로 전년보다 10% 상향 지원한다.

 

벼 이외 품목에 대한 친환경 재배 기술 교육도 강화한다. 보성, 담양, 영암에 있는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활용해 과수·채소 중심의 재배 기술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또한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과수·채소 등 품목 위주로 품목별 광역단위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산지 조직을 도·시군·지역 농협이 연계해 조성하고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난해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무농약이 전년보다 2천800㏊ 줄었으나 유기농이 이를 훨씬 넘는 3천500㏊나 늘었기 때문에 질적으로 탄탄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2019년에도 품목 다양화, 산지 조직화를 바탕으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18년 친환경농업대상 시군 평가에서 대상 장흥군, 최우수상 진도군, 우수상 신안군, 곡성군을 선정, 오는 29일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소방본부] 지난해 119 현장 출동 하루 683회 (2019-01-07 12:08:23)
[충남지방경찰청]친부를 살해한 아들 검거 (2019-01-07 11:51:59)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