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7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구제역 및 AI 재발방지를 위해 유주호 수의사(대한수의사회 홍성군지회장)를 비롯한 관내 개업수의사 9명에게 2019년 공중방역수의사(이하 공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관내 소 5만8천두, 돼지 58만두, 가금 401만수 등 홍성군 전 지역 가축에 대한 진료, 질병예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및 방역지도 업무를 광범위하게 담당하게 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도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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