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계양구에 있는 인천 치즈스쿨에서 ‘뛰뛰빵빵!! 엄마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 18명, 양육자 17명은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피자로 점심 식사를 하는 한편, 가정에 돌아갈 때는 직접 만든 치즈를 챙겨가기도 했다.
다양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후 오후에는 야외에서 비눗방울 체험과 뻥튀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집에 있으면 손위 형제들도 함께 돌봐야한다. 그래서 자녀와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지만, 정작 집중해 놀아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오늘 하루 아이와 함께 실컷 놀고, 또 집에 갈 때는 치즈, 뻥튀기 등 두 손 가득 간식거리도 챙겨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부평구 드림스타트의 ‘뛰뛰빵빵!! 엄마랑’은 가정보육 중인 미취학 아동들이 외부 나들이 활동을 통해 발달 자극을 촉진하고, 양육자와 애착관계를 다지도록 하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이번이 2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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