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일부 다방형태 영업소에서 ‘성매매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최근 인천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동암역 인근에 위치한 다방 5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성매매알선 1개소와 건강진단 미실시 3개소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티켓 등 성매매 영업행위 ▲객실 설치 및 칸막이 시설기준 위반 ▲손님에게 음주 제공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건전한 영업질서 확보를 위해 9월 중에도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 합동으로 다방형태 영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영업자들이 성매매 알선행위 등 위법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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