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로운 천년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홍성군내 중소기업이 다양한 지원과 함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 무역사절단 파견, 중소기업 제품 홍보 책자 제작, 입지기반 지원 등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 7개 업체와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0억 원의 계약을 추진하며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8개 기업과 함께 동남아 시장 개척을 목표로 무역사절단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어 군은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장 진·출입로 개설 및 정비, 옹벽설치, 용·배수시설 설치 등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입지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1월 중 2019년 기반시설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해 4월까지 지원 기업을 발굴하고 5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이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을 획득할 시 보조금을 지원 할 계획이며, 관내 제조업체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9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은행으로부터 받는 자금 중 일정부분의 이자를 지자체에서 보전해줌으로써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홍성군에서는 5개의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기업형태에 따라 연간매출액 범위 내에서 3억~10억 원 이하의 자금을 지원하며, 은행과의 약정금리에서 1.75%~2.0%의 이자를 지원하고, 기업인대회·품질경영대회 수상기업이나 도 지정 유망중소기업은 0.5%~1.0%의 이자를 추가로 보전지원한다.
또한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이자만 상환 중인 기업의 경우 2.0%의 이자지원 조건에 2억 원까지 설 명절 대비 특별안정자금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홍성군내에 있으면서 제조업력이 2년 이상 경과됐고,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과 최근 2년 이상 재무제표 결산기업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홍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등의 제출서류를 가지고 홍성군청 경제과 기업투자유치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홍성군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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