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중 개최되는 창원시 지역예선에 출전할 참가팀을 모집하는 것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연내용은 제한시간 8분 이내의 심정지 발생상황이나 대응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생명존중 안전의식을 확대시키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시키기 위해 소방청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창원시 지역예선에서 1위로 선발된 팀은 오는 4월 24일에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4분은 생명을 결정짓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055-548-924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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