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한해 탁월한 연구 성과로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기관과 개인별로 11개 분야에서 지방행정의 달인, MVP 공무원, 연구팀상, 연구원상, 스마트팜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어느 해보다도 많은 상을 수상했다.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복숭아연구소와 정경미 농업연구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대상 우수상과 연구팀 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임양숙 연구사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종합대책을 경북도의 실정에 맞게 수립‧추진해, 농민 피해 최소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MVP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농업 전문가 경진 대회에서 스마트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자리 창출과 과학영농 실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훼연구소는 36개국 330업체가 참여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장미 ‘탑그레이스’ 품종으로 우수 품종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산림청 지역공동연구상(상주감연구소), 2018년 농촌진흥청 종합보고회 우수성과 콘테스트 최우수상 등이 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작년은 농업기술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인 해였다. 앞으로는 이러한 연구 성과들이 빨리 농업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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