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초등학교(교장 김병철)는 2017년 8월 29일~30일 이틀 동안, 학생들의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하였다.
해당 국가의 문화를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기 위해 강의만이 아니라 전통놀이나 간식체험 등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교실 수업으로만 접했던 다문화이해교육은 지루했는데 다양한 나라 선생님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체험활동을 해 주셔서 이해도 잘 되고 재미있었다.”고 즐거워했다.
대월초등학교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년 동안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간 다문화이해 차이를 해소하고 세계시민으로써 가져야 할 의식을 키우기 위해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문화 편견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말을 이용한 세계시민교육’과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그리고 ‘전문강사를 활용한 다문화인식개선 연수프로그램’등 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강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MOU를 통해 안정적인 강사인력을 확보하였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연수기간을 운영하고 있어 강화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들의 다문화인식개선에 대한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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