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실시한 ‘소통로드 21(동 현장방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1개 동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치고 제기된 각 지역의 현안과 주차·쓰레기문제, 생활불편 취약지 관리 등 303건의 지시·건의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단순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조치하고 예산이 반영된 사업은 조기 추진을 지시했다.
또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 구청장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주변 환경개선부터’라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골목골목을 걸으며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며 “현장 방문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전 공직자가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로드 21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21개 동에 대해 실시한 구청장 현장방문이다.
구 산하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 주민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생단체장 및 동 직원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올해는 1월말부터 3월까지 소통로드 21 구청장 동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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