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생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150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료보관실 및 제조가공실 청결 관리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무허가 식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등이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해 위생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떡·한과·만두류·농수산물 등 명절 다소비식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겨 안전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위생 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챙겨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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