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주택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은 2월말까지 관내 3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주택의 화재안전점검 및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대응 방법 등을 교육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 및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무료설치를 통해 안전지대의 사각지역을 해소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에 일조를 하고, 사후관리를 통하여 주택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강화군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지역에 위치한 주택이 다수 분포하여 있어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이 어렵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잘 관리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