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2월 7일까지 화재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목표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점 내용으로는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또는 테마별 불시단속 실시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환경 조성 ▲소규모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맞춤형 안전관리강화 등이다.
특히, 피난약자시설에 비상구를 보기 쉽게 알려줄 비상구 확인 축광표지를 제작해 노유자생활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보급해 부착하고 있다.
또한,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나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하고 다중운집 장소에 소방력 전진배치 등으로 만일의 사고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음을 인지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