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금)부터 31일(목)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 45개 교육과정에 대해 1천275명의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청년 및 창농 인재 양성과 농식품 유통․마케팅 분야에 중점을 두며, 지난 2차례의 ‘교육과정 심의회’를 통해 청년․창농과 농식품 유통분야 7개 과정을 신설, 총 60개 과정의 교육계획을 확정했다.
<2019년도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 총 60개 과정(일반과정 46, 마이스터 과정 12, 최고경영자 과정 2) 1,750명
(기 모집) 마이스터 과정 12, 최고경영자 과정 2 등 총 14개과정 410명
(별도 모집) 1개과정(귀농귀촌 과정) 65명
(금회모집) 45개 과정 1,2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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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농 특별반 △청년리더 창농 △2030 리더 과정 등 3개 과정을 신설, 청년․창농 인재 양성을 위해 총 6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 △농산물 유통 마스터 △로컬푸드 창업 △농수산 가공 상품화 △유튜브 마케팅 등 4개 신규과정을 개설해 총 9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시·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해당 홈페이지나 위탁 교육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8일(화) 군위 백송 스파비스에서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책임교수, 과정장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2019년 교육 계획과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올해에도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는 11년 동안 1만7,663명의 지역 사회의 핵심리더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어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FTA 시장개방 확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가 양극화 등으로 농촌의 지역사회 유지 기반이 약화되고 농촌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19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에 많은 농․어업인들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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