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1일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조연차량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조연차는 어두운 재난현장을 밝히는 조명차 기능과 건물 내부 연기를 밖으로 불어내 소방대원들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배연차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600리터의 폼을 적재하고 있어 공장 및 유류화재 발생 시 고발포의 폼 사용하여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차량의 제원 및 구조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송풍기를 활용한 미분무방수훈련, 지하층 화재에 대비한 배연기능 조작훈련, 야간화재 발생 대비 조명기능 조작훈련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활동을 위한 첨단 소방장비가 지속적으로 보급되고 있다.”며 “소방장비 기능을 100프로 활용하여 재난현장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대응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