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 우수 농특산 가공품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설맞이 명절 선물전’ 행사에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농업인 창업보육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강화섬쌀로 가공한 우수 농가공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화섬쌀로 만든 오리지날 식혜와 떡국떡, 자색고구마가 첨가된 식혜 보라, 찰쌀보리가 들어간 오곡으로 만든 오곡과즐, 참깨․들깨로 만든 고소한 제품들을 전시 판매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군에서 운영하는 강화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50여 명의 강화농업인들이 각자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가공한다는 원칙으로 원재료부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강화농가의 부엌’ 브랜드로 40여 종의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물 수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농가의 부엌 브랜드를 알리고 강화의 우수 가공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화 농산물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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