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GRDP(지역내 총생산)로 살펴 본 충북경제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충청북도의 경제성장률이 전국(2.59%)보다 1.38%p 높은 3.9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글로벌 저성장기조의 확대와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2019년 충북경제는 기존 투자유치 성과가 생산활동으로 연계되면서 부가가치 창출이 본격화되고 기준년도가 개편됨에 따라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등의 가격 상승분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을 상회하는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제성장에 대한 충청북도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와 더불어 경제주체들의 역량 결집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충북경제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혁신 거점의 확충,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성장동력의 다각화,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 투자유치 방향에 대한 전략적 우선순위 설정, 혁신기반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정주여건 개선, 질적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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