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5일 무안 남악주민생활체육관에서 의료장비 업체 관계자와 119구급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장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36개 업체가 참가해 119구급차와 전문 의료장비, 구급대원 교육실습장비, 개인구급장비 등 총 38종 200여 점의 다양한 구급장비를 소개했다.
또한 일선 구급대원들이 직접 시연을 함으로써 각 장비의 성능을 상호 비교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창수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품평회를 통해 올해 119구급장비 구매 시 현장활동 대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 현장에 적합한 우수 장비를 구매·보급해 도민들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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