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 수산자원연구소는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5일 오후 2시 낙동강하구 수산생물 체험학습장에서 초등학생(5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하구 진로교육 지원센터를 통해 모집한 20여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약 90분간 바다를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 및 수산분야 진로소개 ▲황복 박제 개방행사 ▲수산생물 종이접기 체험 ▲어린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등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수산분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번 체험이 실질적인 수산분야 진로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연구소 내 체험학습장은 지난 2017년 4월 개장 이후 낙동강하구 수산생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알려왔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발하여 시민들의 수산자원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2008년 12월 개소하여 유용 수산종자 대량생산체계 유지 및 시험연구 추진을 통해 고부가 수산자원 조성 및 수산물 안전성조사 등을 통한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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