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대형 화재 취약대상의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5일 내가면에 위치한 ‘비치모텔’에서 숙박시설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비치모텔은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2,872.92㎡ 규모의 53개실로 구성되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숙박시설로 가상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관계자에 의한 화재 상황 전파, 신속한 인명대피 등 화재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초기진화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태세와 출동로 확보, 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검색능력 등을 점검했으며, 관계자들에 대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교육 및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가 일어날 경우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의 관심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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