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6일 진해구 자은동 소재 산후조리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산후조리원 및 산부인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으로 화재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119신고 및 대피요령,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교육, △완강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이다.
또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수칙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은 신생아 및 출산 후 몸이 약해진 산모들이 모여 있어 화재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며 “화재에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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