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천안 라마다호텔(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명(사망1,부상19)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도내 숙박시설(호텔)에 대해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요추진 사항으로는 도내 중점관리대상인 숙박시설(호텔) 18개소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한다.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별 점검인력이 동원되어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 지며, 관계인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도 함께 추진된다.

조사결과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행정계도를 통해 빠른시일내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의 화재는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지도를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