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버스 불만민원을 줄이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21일까지 버스 운전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직장인의 인성 및 안전운전’분야 전문강사인 이병일(마음세움 심리상담 연구소) 대표가 ‘행복한 운전자의 자기경영’과 ‘교통상황별 위험예측과 방어운전’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함병성 대중교통과장은 “어려운 여건 아래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안전한 버스 운행에 애쓰는 운수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곤하고 힘들지만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무정차 및 난폭운전 민원 감소와 안전운행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맞춤형 순회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2016년 제정한 ‘노선버스 승객이 지켜야 할 10대 에티켓’의 내용 및 디자인을 보완하여 정류소 및 버스 안에 비치하여 중점 홍보함으로써 버스 운전자와 승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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