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31일 오후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에서 육아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일정 수준의 교육을 받고 초보 엄마를 지원해주는 ‘육아활동가 육아코칭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주요 고민인 수면지도, 배변훈련, 떼쓰기 등 영아의 일상생활 지도방법에 대한 카운슬링을 진행했다.
출산 후 산후 우울증의 이해와 증상, 가족의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도 있었다.
풀뿌리 여성센터 관계자는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색사업으로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활동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육아활동가가 아이를 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부모에게 육아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자신감도 심어줘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육아활동가들은 가정을 방문, 초보 부모를 무조건 도와준다기보다 산후 돌봄 및 스트레칭방법, 떼쓰기 대처법, 배변훈련 등 부모가 아기의 성장단계별로 아기를 돌보는 방법(육아코칭)과 산후 수유관리, 아기 마사지, 착한 장난감 오감놀이 등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무료로 가르쳐주고 있다.
육아활동가 파견을 원하는 가정은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cbp.go.kr/open_content/woman/)을 참조하거나, 전화(☎509-50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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