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대학 남구캠퍼스’를 개강했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포함해 구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치분권대학 영상소개에 이어 이기우 인하대 교수의 ‘왜 자치이고, 왜 분권인가’를 주제로 한 교육을 받았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방정부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것은 지방정부 자신이고 그 지역의 주민”이라며 “이제는 지역의 모든 문제는 지역이 알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치와 분권이 이뤄져야 하며 그 중심에는 주민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대학 남구캠퍼스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9월28일까지 5주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남구캠퍼스는 자치사상가를 중심으로 한 자치분권법, 자치행정학, 자치재정학에 대한 학습을 통해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자치분권 기본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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