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이 1월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디시(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리는 ‘2019 운송 변환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세계 각국의 환경·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이동성(New Mobility)이 기후변화 해결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개발도상국이 새로운 이동성의 이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를 주제로 네스토 로아(Nestor Roa) 미주개발은행(IADB) 운송 본부장, 알리운 바디안느(Alioune Badiane) 세네갈 어반 싱크 탱크 아프리카-투타 회장 등이 참여한 토론에 나섰다. 좌장은 시엔비시(CNBC) 방송의 ‘글로벌 플레이어’의 수석 프로듀서였던 멜린다 크레인(Melinda Crane) 박사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 장 시장은 부천의 새로운 이동성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사례와 전제조건에 대해 설명했고 지속 가능한 이동성 제공과 관련해 전 세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 및 미래의 과제에 대해 패널들과 논의했다.
특히 부천의 사람 중심의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규제, 인프라 구축, 민간부문의 역할 등 새로운 이동성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편 운송 변환 컨퍼런스는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WRI)가 주관하며, 매년 미국 교통연구위원회(TRB) 연례회의 기간 중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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