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난 31일 청소년기관 업무 종사자의 직업을 탐방하는 일터 둘러보기 프로그램인 ‘워너꿈다리’를 시범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용현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워너꿈다리는 ‘101개의 꿈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으로 용현중학교의 요청에 따라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다리’가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직과 주요업무에 대해 알아보는 멘토와의 만남,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놀이 활동에는 학부모진로지원단이 준비한 공정무역 코코아 & 샌드위치 만들기, 코이스토리 팽이놀이, 씨앗카드를 활용한 친구와의 마음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부모진로지원단과 함께 더 좋은 청소년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며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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