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 연희119안전센터는 직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부보건소와 합동으로 6개월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 업무 특성 상 야간 근무로 인한 생활 패턴의 불규칙과 화재 출동 시 다수의 유해물질을 흡입하는 등 흡연이 병행될 시 건강에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될 수 있어 이번 금연 클리닉이 마련됐다.

금연클리닉은 ▶금연관련 검사(CO측정) ▶금연희망자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금연 성공 여부 검증 ▶흡연자 금연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 지급 등으로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및 금연의 필요성, 금연의 효과적인 방법 안내 등으로 서구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지원하게 됐다.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 “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사랑을 위해서라도 참가자 전원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삶과 쾌적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