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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우리 고유의 토종종자 무상으로 받아 가세요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토종종자! 농업자원관리원에 있습니다
등록날짜 [ 2019년01월18일 19시21분 ]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원장 정연두)은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농산물 보존과 보급 확대를 위해 토종종자를 무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 분양은 토종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수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 품목은 2018년에 생산한 토종종자 32개 품목, 1,800kg이다.

 

세부 품목으로는 ▲율무, 조, 수수 등 화곡류 8종(323kg) ▲ 쥐눈이콩, 부채콩, 이팥 등 두류 16종(359kg) ▲ 검정깨, 돌들깨, 목화 등 특용 4종(30kg) ▲ 토란, 홍화, 결명자 등 기타 4종(1,088kg)이다.

 

특히 올해는 재배농가 요청에 의해 돌들깨, 검정약콩 등 12개 품목을 신규로 포함하였고, 토종농산물 직접지불제 지급 대상 품목인 부채콩, 홍화, 토란 등 3개 품목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233kg의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기능성 작물로서 토종작물의 가치와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기존의 재배 농가뿐 아니라 귀농·귀촌인, 도시텃밭, 취미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녹색농촌체험마을, 경관보전용 집단재배지에서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상남도는 2007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종자은행을 설립·운영 중에 있으며, 토종 유전 자원을 수집․ 증식하여 현재 3,761점의 종자를 보존하는 한편, 매년 재배를 원하는 농가 등에 무상으로 토종종자를 분양하고 있다.

 

정연두 도 농업자원관리원장은 “환경오염, 경제성 논리 등으로 인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토종농산물의 발굴·보전과 보급 확대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바꾸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토종작물 및 재배농가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 중심으로 분양 물량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간다면 우리 토종작물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각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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