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북한의 8월 29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 9월 1일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에 우리側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美側은 앤드류 윈터니츠 국방부 동아시아차장 대리가, 日側은 야마토 타로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하였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금번 미사일 발사가 복수의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특히, 이번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여 태평양 해역에 떨어진 것은 과거에 전례가 없는 심각하고도 중대한 위협으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이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3국 안보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으며, 북한이 핵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중단하도록 압박을 가해나가는데 있어 국제사회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미국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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