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다수의 주민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비는 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천만 원 늘었다.
지원 대상은 준공한 뒤 10년이 경과한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며,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의 개·보수와 신설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구는 공사 금액에 따라 30~90%까지,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계획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부평구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509-6885)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구는 현지 조사와 ‘공동주택관리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중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빌라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해 열악한 환경에 사는 구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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