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관내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하며, 시설개선 비용으로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관내에서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소기업(대기 4~5종)을 대상으로 노후 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및 신규 설치하는 경우에는 최대 4천만 원, 공동방지시설 설치비는 최대 1억6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시범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소기업은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시범사업 지원 신청서를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예산 범위 내(2억 원)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환경관리과(032-560-46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3월까지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효과를 분석해 미세먼지 감소 효과 입증 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과 아울러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