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석남1동 신석초등학교 강당에서,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 제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9일에 진행된 제1차 워크숍에 불참했거나 추가로 의견개진이 필요한 주민이 대상이다. 워크숍은 건축전문 강사로부터 일본의 선진 사례를 듣고, 소그룹별로 마을에 필요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과 공간 구성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주민참여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완충녹지 지대(석남동 산 118-3)에 조성되는 주차장의 일부(30%면적 1,800㎡ 약545평 규모)로 환경문제가 큰 이슈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녹지 공간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서구는 주민의견과 건축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하여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설계를 추진한다.
서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한 주민의견을 설계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19년에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과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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