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3일(수) 업무보고를 갖고 건설도시국 소관 도로․철도․공항 등 대형 SOC사업, 도시재생, 신도시 2단계 조성,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등 올해 주요업무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우선 올해 역점시책 8개, 메가프로젝트 5개, 예타신청사업 4개, 신규사업 2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 역점시책으로는 대구경북통합 공항이전 최종 이전부지 선정, 도시쇠퇴 지역 7개 선정과 1,200억원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추진,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 추진, 연내 공사착공을 목표로 울릉공항 건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대형 SOC사업으로 메가프로젝트로는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동해선 철도 복선전철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현재 설계중인 주왕산 진입도로와 김수환 추기경 생가 진입도로에 가로수 꽃길을 조성해 지방도로를 관광자원화로 추진하고, 이웃사촌 시범마을인 안계마을의 빈집, 빈점포를 청년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도시재생과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로, 철도, 공항 등 SOC분야에 2020년 국비지원 건의사업이 91개 사업 27,071억원으로 올해 편성된 예산 17,296억원 보다 56.2%(9,775억원) 늘었다”면서 “앞으로 신규 SOC사업 발굴과 추진중인 주요 SOC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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